금융기관에 내년 초 공적자금 다시 투입 _나라 룰렛_krvip

은행권의 추가 부실에 대해 내년초에 공적 자금이 다시 투입될 전망입니다. 재정경제부는 국회에 낸 국정 감사 자료를 통해 금융기관에 대한 공적 자금 투입 시기를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대우그룹 워크아웃에 따른 금융기관의 부담은 우선 자체노력으로 해결하되 불가피할 경우 정부가 최종 부담자로서 공적자금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경부는 은행의 경우 자체증자와 업무 이익으로 최대한 흡수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자구노력을 조건으로 공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투신.증권의 경우 수익증권 환매 때 지급 보장액과의 차액은 원칙적으로 대주주 책임하에 자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스템리스크가 없는 제2금융권도 자체 해결토록 하고 불가능할 경우에는 폐쇄.정리할 계획이라고 재경부는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