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2%가 위염 _플라멩고와 인터 게임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 황현정 앵커 :
우리나라국민80% 이상이 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염은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아서 장기간방치할경우 위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합
니다.
김성완기자입니다.
⊙ 기자 :
내시경을 통해 본50대남자의 위장속입니다.
위에 염증이 생긴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5년간건강의학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47천명을 조사한결과82%의 사
람들이 만성위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상인의 위벽은 깨끗한선홍색입니다.
그러나 염증이 장기화되면 위벽에는 주름이 가고 울퉁불퉁해지기 까지 합니다.
15년이상내버려둘경우 10명중한명은 위암에 걸리게 됩니다.
⊙ 인터뷰 :
건강한위에서는 위감이 생기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떤 유약한곳에서 암이 생긴다고 볼 때 만성위염에서 진행된다고
⊙ 기자 :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헬리코박터파이로리라는 세균입니다.
키스등을 통해 옮겨지는데 세계보건기구는 1급발암인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자연치유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치료를 해야 되는데 세가지 약을 일주간복욕하는 것으로 90%에서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 기자 :
만성위염이 있더라도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적지않아내시경점검증이 필요합니다.
검진을 하면 위염뿐만 아니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아예암발생이전단계에서 문제부위
를 찾아내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KBS뉴스김성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