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보법 상정 의지 거듭 밝혀 _비디오 카드 확장 슬롯_krvip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을 법사위에 상정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이 11년동안 끌어온 '태백산맥' 사건을 무혐의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을 언급하며 이 사건이 11년이나 시간을 끌어온 것은 현실과 괴리가 큰 국가보안법 때문인 만큼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을 법사위에 상정하기로한 여야 합의가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과거사법과 사립학교법 등 나머지 쟁점법안에 대해서도 최소한 여야가 지난달 합의한 대로 지켜야 한다면서 합의한 뒤 이유없이 말을 바꾸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