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김혁철 숙청설에 “섣부른 판단·언급 적절치 않아”_펜 드라이브 슬롯을 늘리는 방법_krvip
청와대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무 협상을 맡았던 북한 외무성 간부들이 숙청됐고 이로 인해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대한 북한의 응답이 늦어지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섣부른 판단이나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김혁철 국무위 대미 특별대표의 숙청설에 대해 청와대가 보도를 통해 아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저희가 모든 관련 동향을 살펴본다"며, "그 기사가 어느만큼 확인된 사안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혁철 숙청 소식이 들리는데 이를 북한이 남북정상회담에 응답하지 않는 원인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확인해드릴 수 있는 사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